수고하십니다!

  1.전원 차단시 경보음 작동은 어떤 경로로 울리는지 궁금합니다.

  2.보통 화재시 불길이라는게 밑에서 위로 올라 붙고 퍼지는 현상으로 불길이 치솟는데 귀사의 사다리는 위에서 밑으로만 내려 갈 수 있는 하향식 제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밑에 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라면,,,치솟는 불길을 피해서 밑에 불난 집으로 피난 사다리를 하향해서 타고 내려갈수는 없잖습니까? 윗층 사람들은 어디로 피신해야 하는지요?

  급!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당사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 당사에서는 피난구 개방을 인지할 수 있는 경보센서를 부착 설치하며, 홈오토메이션과의  연결과 경보운용에 대한 사항은 통신전문회사의 소관업무이기 때문에 전원차단 시의 경보작동에 대하여는 당사에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비상전원은 두꺼비집의 차단기와 관계없이 별도로 관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제품별로 다소간의 상이한점은 있겠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홈오토 기기내에 충전기능을 갖추거나 별도 전원으로 전환되는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택공급 건설사의 사양에 따라 예비전원의 선택방법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2. 하향식피난구는 화재 시 2방향피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피난기구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에 불이 났지만 현관문으로의 접근이 어렵거나 계단으로 피난이 불가능한 경우에 제2의 피난경로인 하향식피난구로 아래세대로 피난할 수 있으며, 아래세대의 화재 시에 발코니 외부로 불길이 올라와 번지는 상황인 경우에는 현관을 통하여 피난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만, 일부 아파트에서 평상시 피난계단의 방화문 상시개방 등 관리소홀로 화재 시 계단실에 연기가 차서 오히려 피난 중에 질식으로 쓰러져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소방관서의 지속적인 계도와 입주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이런 사례는 점차 줄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가능성까지도 완벽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는 하향식피난구를 실내부분과는 격리(방화구획)된 공간(실외기실, 다용도실 등)에 설치해서 아래층에 불이 나도 화염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고 그 공간을 통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고 또 그 밑에 층으로 연속적으로 통과하여 계속 피난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실외기실 등에 각종 설비기기들과 집중하여 설치하면 공간도 절약되고 방범상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당사에서도 건설사에 이러한 배치방안을 적극 권하여 드리고 있으며 건설사에서도 입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각도로 연구를 하고 있어 최근 분양 아파트의 경우 이러한 설치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 부족하거나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유선상으로 질의하시면 성심껏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